첫만남 이용권: 신청 및 사용 쉽게 하기

 

출산은 가정에 새로운 기쁨을 가져다주는 순간이지만, 이와 함께 동반되는 경제적 부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. 이를 해결하고자 보건복지부는 첫만남 이용권을 통해 경제적 지원과 함께 출산 초기 양육 환경을 돕는 제도를 운영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첫만남 이용권의 지원대상, 신청 및 사용방법과 유의 사항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주요내용

1. 지원대상

 

•  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모든 출생 아동
•  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
•  특별한 경우(난민 인정자, 다문화 가정 등)도 지원 대상에 포함

2. 지원 금액

• 첫째 아동: 200만 원
•  둘째 아동 이상: 300만 원

3. 사용 기간

•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
• 사용 기한 이후 잔여 금액은 자동 소멸

4. 사용 방법

•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
• 포인트를 활용하여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

 

 

첫만남 이용권, 어떻게 신청하나요?

1.신청 자격

첫만남 이용권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. 보호자란 친권자, 양육권자, 후견인을 포함하며, 실제 아동을 보호·양육하는 사람도 포함됩니다.

 

2.신청 방법

① 방문 신청

•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
• 구비서류: 신청서, 주민등록등본, 가족관계증명서 등

② 온라인 신청

• 복지로(www.bokjiro.go.kr)또는 정부24(www.gov.kr)를통해 신청 가능
• 온라인 신청 시 추가 제출 서류는 스캔하여 업로드

 

③ 특수 상황 신청

• 교정시설 내에서 양육 중인 경우,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 신청 가능
• 미혼부나 보호시설 입소 아동도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 가능

3.신청 기한

• 특정 기한은 없지만, 지급 결정까지 30일이 소요되므로 출생 후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.

바우처 사용 방법과 제한 사항

1.사용 가능한 곳

첫만남 이용권은 아동 양육과 관련된 대부분의 물품과 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사용 가능 품목:

• 유아용품(기저귀, 분유 등)
• 의류, 식료품, 가구 등
• 사용 제한 업종

아동 양육과 관련이 없는 다음 업종에서는 이용이 제한됩니다:

• 유흥업종(주점, 노래방 등)
• 사행업종(카지노, 복권방 등)
• 위생업종(마사지, 사우나 등)
• 기타 성인용품, 면세점, 전자상거래 상품권

 

2.사용 방법

• 매장에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후 포인트 차감
•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가능

유의해야 할 사항

 잔여 포인트 소멸

• 이용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되므로 기한 내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부정 수급 방지

• 타인의 정보를 도용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경우, 해당 금액은 환수 조치됩니다.
• 신용불량자 또는 미성년자도 가능
• 전용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가능하므로, 신용 문제가 있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.

 

첫만남 이용권은 육아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며,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. 우리 아이와의 행복한 첫 걸음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, 지금바로 신청하세요.